탄산마그네슘이 지닌 태도에 주목했습니다.​​​​​​​
서브컬처를 자유롭게 뒤섞어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방식,
담대하고 획이 굵은 인상을 공간에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정제된 금속성과 균질한 마감에 집중하는 공간 트렌드와 달리,
투박한 집성판, 주물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물성들이 브랜드의 제품과 태도에
겹쳐 보이도록 의도했습니다.

브랜드 대표님이 직접 그린 스케치

강력하게 '작동'하는 장면을 요구한
브랜드 대표님의 강한 니즈와 구상에 맞춰,
각 층을 관통하는 독특한 경험요소를 배치하였습니다.

국내엔 아직 자연바위 위로 클라이밍하는  '탑아웃'이 가능한
실내 클라이밍장은 없다는 인사이트에서 비롯하여,
실제로 클라이밍이 가능한 자연바위를 연출하고,
그러한 자연바위 위로 거대한 클라이머의 손이 보이는
독특한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브랜드와 닮은 외관과 촉각으로,
공간이 방문객에게 입혀지길 바랐습니다.

클라이밍 바위 제작/검수 과정

브랜드 제품의 장식에서 착안한 '압정'은
공간의 주요 모티브가 됩니다.
압정이 지닌 억압과 폭력의 의미를 뒤집어,
극복과 도전의 매개로 활용하는 공간 구성을 의도했습니다.
압정 모티브는 장식이자 기능 요소로 사용되며,
공간을 구성하고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2,3층의 손 오브제는 클라이밍의 신체 감각을
직접적으로 환기합니다.
불특정한 대상을 상징하는 검정 구를 향해
손을 뻗으며, 도전과 열망의 이미지를 암시합니다.
본 프로젝트가 SUPERFUTURE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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