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암벽을 인공암벽으로 번역하여 클라이밍을 즐기는
오늘날의 실내 클라이밍 문화에 주목했습니다.

이와 닮도록, 본질적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을
상황에 맞게 받아들이고 극복해 가는 과정 자체를
집기 디자인 속에 담아냈습니다.
나무의 불규칙한 형태를 기능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를 보완할 금속 구조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통나무의 형태에 대응하면서
정확한 높이와 각도를 유지하는 구조를
만드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목업 과정에서 3T 금속의 적당한 탄성을 보며,
금속을 나무에 조립하는 것이 아닌,
감싸 안도록 하는 구조를 구상했습니다.
이 방식은 비정형 목재와 시각적 통일성을 만들면서도,
다양한 형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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